2017-03-29 09:43:29 | cri |
이날 투표는 지지표 69표, 반대표 59표의 결과로 통과되었습니다. 그러나 관련 제안은 반드시 영국 정부의 허가를 얻어야 정식 시행될수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앞서 "유럽연합탈퇴(브랙시트)"과정이 완성되기 전에는 스코틀랜드가 독립국민투표를 진행하는것을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회 투표는 지난주에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런던이 테러습격을 받으면서 지연되었습니다. 니콜라 스터전 수반의 계획은 2018년 가을부터 2019년 봄 사이, 즉 영국이 정식으로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기전에 독립국민투표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니콜라 스터전 수반은 의회 투표 전에 진행된 변론에서 자신은 영국정부와 대항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인 논의'를 진행할수 있기를 희망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스코틀랜드 인민들은 영국의 '유럽연합탈퇴'와 독립국가로서의 스코틀랜드 중 하나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니콜라 스터전 수반은 이번 주 영국이 "유럽연합탈퇴"절차를 정식 가동한후 독립국민투표 요구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국 정부는 29일 "유럽연합탈퇴"절차를 정식 가동합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27일 현재 국민투표를 진행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영국과 유럽연합이 새로운 관계를 확립하기 전 선택을 하라고 하는것은 스코틀랜드 인민들에게 공평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