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지원, 건설하는 캄보디아 신국가체육장이 4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체육장은 건설 후 2023년 동남아시아경기대회의 주요한 장소로 됩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 웅파 주캄보디아 중국 대사 그리고 캄보디아 정부관원과 선수, 학생대표가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신국가체육장의 설계방안은 훈센 총리가 직접 선정했으며 체육장의 전반 조형은 돛단배를 방불케 합니다. 훈센 총리는 연설에서 돛단배 모양의 설계방안을 선택한 것은 캄보디아와 중국간 견고한 우호관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신체육장은 캄보디아의 체육과 문화, 교육, 사회사업의 발전을 크게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체육장 건설에 대한 중국 정부와 인민의 원조와 지지에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습니다.

캄보디아 관원의 소개에 따르면 주체육장은 총 건축면적이 8만여평방미터이며 6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체육장은 2020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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