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헬싱키에서 시필레 핀란드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핀란드 관계는 전통적으로 친선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정치적으로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며 경제적으로 상호 보완하고 호혜적이고 문화적으로 상호 배우고 경험으로 삼고 있다고 하면서 쌍무 관계가 평온하고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최근 몇년간 쌍방의 고위층 내왕이 빈번하고 실무협력 성과가 풍성하며 인문 교류가 활약적이라면서 국제사무와 관련하여 양호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핀란드 발전개념과 전략적 고도로 부합하며 호혜상생 협력의 전망이 광활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핀란드측과 함께 손잡고 노력하여 과학기술의 혁신과 에너지의 환경보호, 북극사무, 관광과 체육 등 중점영역의 실무협력을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한 세계경제의 회생이 완만한 배경에서 중국경제의 운행이 양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현재 중국은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심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유지하여 핀란드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보다 많은 기회를 창조하고 보다 많은 이익을 갖다줄 신심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유럽의 발전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데 이롭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유럽의 번영과 안정, 개방을 바라며 유럽연합이 계속 발전, 장대해지길 바라고 핀란드와 중국과 유럽 관계발전을 추진하는데서 보다 적극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시필레 총리는 핀란드와 중국 관계의 발전에 만족을 표했습니다. 그는 핀란드측은 세계사무에서 중국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올해 초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연설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핀란드측은 중국측과 함께 투자와 환경, 청정기술, 관광, 동계스포츠, 교육, 북극사무 등 영역과 "일대일로" 틀내의 협력을 확장, 발전할 의미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시필레 총리는 끝으로 핀란드측은 유럽과 중국 관계의 발전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북유럽 국가와 중국의 협력이 계속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왕호녕(王滬寧), 왕양(汪洋), 률전서(栗戰書), 양결지(楊潔篪) 등 수행원들이 면담에 참석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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