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유라시아경제리더회의가 5일 터키의 최대도시 이스탄불시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자유무역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융합을 추동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브리힘 차라얼 이스탄불 상공회의소 소장은 유라시아국가는 반드시 조치를 취해 지역경제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지연 정치, 인구, 에너지, 세계무역 등 면에서 볼 때 유라시아대륙은 세계 정치와 경제에서 전략적 위치에 있다며 본 지역의 자원과 에너지를 충분히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일대일로"창의 틀내에서 실시하는 대형 국제공정이 지역과 세계 경제협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 주최측인 터키 유명 싱크탱크 마얼마라기금회(The Marmara Group Foundation) 회장은 해상통로건설에 치중할 것을 각 회의 참석국에 촉구했습니다. 그는 터키 측은 중국이 제출한 "일대일로"창의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며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이번 유라시아경제리더회의에는 40여개 나라의 정계인사와 학자, 민간단체가 참석해 이민 등 문제에 대해서도 토론합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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