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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각계, 중미 정상 회담 기대
2017-04-07 11:09:49 cri

중미 양국 정상이 현지시간으로 4월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회동하게 됩니다. 회동 시간은 짧지만 미국 각계 인사들은 양국 정상이 양자 및 지역과 국제문제와 관련해 진솔하고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3월말에 있은 정례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각자의 선차적인 사업을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함과 아울러 양국관계의 올바른 방향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 외에도 양측은 상호 관심하는 기타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서도 토론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또 이번 회동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습근평 국가주석이 개인적인 친분을 쌓는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스테플튼 로이 전 주중 미국 대사는 일전에 미국 싱크탱크 전략및 국제문제연구센터가 마련한 세미나에서 양국 정상은 회동을 통해 상대방을 더욱 잘 이해할 것이며 양국이 공동으로 여러 가지 문제에 대응하는데 유리한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로이 전 대사는 또 양국 정상은 회동에서 양국의 공동의 이익과 관련된 문제는 물론 상호 존중의 방식으로 양국간에 존재하는 분기에 대해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학 교수는 미중 정상의 양호한 소통과 접촉 유지는 시종 아주 중요했으며 이번 회동을 통해 협력이 미국과 중국에 갖다주는 이점이 의견상이보다 큼을 충분히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전 국무부 차관인 로버트 호매츠 키신져자문회사 부총재는 양국 정상의 면대면 회동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방을 경쟁상대로 간주하지 않고 협력을 바란다"는 신호를 외부에 확실히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경제를 이끌어 금융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물론 테러리즘과 기후변화, 핵확산 등 일련의 중대한 도전에 대응하는 등 과정을 통해 세계의 안정과 발전은 미중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떠날 수 없음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브리 골드스타인 펜실베니아대학 교수는 이번 회동을 통해 양국 정상이 "양자 관계에 대한 상대방의 전반적인 관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향후의 협력과 의견상이의 통제 관리를 위해 "전반적인 로드맵"을 제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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