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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장, 반도의 위험한 정세에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2017-04-14 17:40:19 cri

4월 14일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회담한 후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현 조선반도 정세에 대한 중국측 견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왕의 부장은 최근 한 동안 미한과 조선이 팽팽하게 맞서 조선반도가 일촉즉발과 폭풍전야의 정세에 처해 있다며 우리는 이런 위험한 국면을 주목하고 이에 경각성을 높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일관하게 긴장한 정세를 가심화하는 모든 언행을 견결하게 반대해왔다고 하면서 무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대화만이 유일한 출로라는 것을 역사는 수차 증명했다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조선반도 문제에서 누가 더 모진 말을 하고 누구의 주먹이 더 크면 누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정말로 전란이 발생하면 궁극적으로 승자가 없이 다자가 모두 패자가 되는 결과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말로든 아니면 행동으로든 서로 자극하지 말고 서로 위협하지 말며 사태를 수습하기 어려운 정도에까지 이끌어가지 말것을 각 측에 호소한다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조선반도에서 전란이 발생하면 누구든 반드시 이로 인해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하고 이에 상응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인들은 항상 "위험"속에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면서 우리는 조선반도의 긴장정세가 가심화되는 때 대화와 협상의 재개를 망라한 일부 이성적인 목소리가 다시 들려오는데 유의한다며 이는 바로 우리가 찾고 틀어쥐어야 할 기회라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측은 "쌍궤병행"의 맥락과 대화재개의 첫 발자국으로 "쌍중단"의 제안을 제출했다며 중국측은 이를 더 한층 세부화해서 제때에 실행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의 부장은 이와 동시에 중국은 열린 자세로 각 측의 유익한 제안을 받아들일것이라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협상재개도 유연한 방식을 취할 수 있다며 대화만 할수 있다면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완 트랙이든 투 트랙이든, 양자나 삼자, 사자든 중국측은 모두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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