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국가은행이 월요일 전한데 의하면 파키스탄 2017년 회계연도 1월~9월 사이 해외 유치 직접 투자액이 16억 2백만 달러로 동기대비 12.4% 증가했으며 그중 중국 투자액이 총 5억 9500만 달러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고 파키스탄 <비지니스 레코더>가 4월 18일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은행의 보고서는 최근 파키스탄 해외 투자 증가의 주요 원인은 기업 인수 합병 및 구조조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보고는 2017년 회계연도 제2분기 파키스탄의 2개 현지 기업과 해외 자본의 인수 합병으로 파키스탄은 5억 8800만 달러의 해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중국의 투자는 전력과 인프라 등 대형 프로젝트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국의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파키스탄 금융 서비스, 증권 거래, 유리 제조 및 재료 포장 등 영역에 참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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