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결일(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18일, 충돌을 예방하는 목표는 보편적으로 안전한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충돌을 예방하는데 유리한 국제적인 대 환경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당일 인권과 무장충돌예방문제와 관련된 공개회의가 열렸습니다. 유결일 대사는 발언에서 무장충돌 예방과 해결은 "유엔헌장"이 안보리에 부여한 신성한 직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함께 현재 세계적인 충돌원인도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하며 여러 가지 요인이 얽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돌을 예방하는 방식과 수단은 시대를 따라야 하며 계통성과 종합성, 상대성을 높여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유결일 대사는 또 세계 각국의 안전이 서로 엇갈려 있어 어떠한 국가도 자신의 힘으로 절대적인 안전을 도모할 수 없으며 어떠한 국가도 다른 나라의 혼란속에서 자신의 안정을 찾을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국은 마땅히 인류운명공동체 의식을 수립하고 함께 상의하고 공동구축하며 공유하는 글로벌 지배이념을 제창해야하며 대화하고 대항하지 않으며 동반하고 동맹하지 않는 글로벌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며 함께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안전관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결일 대사는 이런 사상과 이념은 마땅히 충돌을 예방하는 전반 과정에 관통돼야 한다며 충돌 예방에 유리한 국제적인 큰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것과 비전통적인 안전을 포괄적으로 수호해야 하며 지속가능발전으로 지속가능 안전을 촉진해 충돌을 유발하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감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결일 대사는 또 대화와 협상으로 국가간 분쟁을 타당하게 처리하며 충돌의 근원 해결에 중시를 돌리고 역내와 차지역기구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무장충돌이 끊이지 않는 곳에서 테러리즘의 위협이 심하다고 하면서 국제사회는 마땅히 글로벌 대테러 통일전선을 강화해야하며 대테러협력을 국제안전 의정의 중요한 위치에 놓고, 특히 조치를 취해 테러와 극단사상이 민중들에게 침습되는 것을 방지하고 테러리즘이 자생할수 있는 토양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