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성(兪正聲)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이 7일 베이징에서 크리스틴 데프라이진 벨기에연방 상원의장을 면담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중국과 벨기에 양국은 장기간 친선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고 최근 몇년간 양국관계 발전이 쾌속도로에 진입해 양국 고위층 왕래가 빈번하다며 이는 양자관계의 발전을 추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습근평(習近平) 주석이 2014년 벨기에 대한 방문에서 중국과 밸기에 양국의 전방위적인 친선협력동반자관계의 새 정의를 확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중국측은 유럽연합내에서 벨기에가 발휘하는 독특한 영향을 중시하며 벨기에측과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중국과 유럽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공동으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중국측은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하는 벨기에측의 적극적인 태도를 높이 평가하며 벨기에측과 함께 협력 방도와 경로를 모색해 상호윈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프라이진 의장은 중국의 발전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나서 벨기에 상원은 중국 전국정협과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양국 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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