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10일 이란은 이란의 미사일 능력에 대한 적대세력의 비하에 개의치 않고 미사일에 대한 관리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국가 텔레비전 방송국의 보도에 따르면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날 이란이슬람혁명방위대 지휘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란에 현존하고 있는 미사일이 수천킬로미터 밖의 고공에서 정확하게 목표물을 저격할수 있다면서 이 능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부단히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란의 군사력은 자체개발의 "방어형" 도구로 나라의 안전을 보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방국가들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연구개발과 실험 발사는 유엔안보리의 관련 결의를 위반했다고 줄곧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측은 방어형무기를 연구개발할 권리가 있다며 탄도미사일의 실험발사는 핵무기와 무관하다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날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란의 국가안정을 파괴하고자 하는 "적"들에게 경고를 보내 그 어떤 혼란과 불안을 초래하는 음모는 기필코 분쇄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는 국가안보부처에 선거의 순조로운 진행을 보장토록하고 민중들이 적극적으로 대선에 투표하며 "적"들에게 그 어떤 틈도 줘서는 안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란 제12기 대통령선거는 이달 19일에 진행됩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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