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리사회가 10일 언론성명을 발표하여 무장분자들이 8일 중앙아프리카 주둔 유엔 다국적평화유지군(MINUSCA)을 습격하여 평화유지 인원 십여명이 숨지거나 부상입은 것을 가장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성명은 "안티발라카" 무장인원들이 8일 밤 중앙아프리카 방가수 인근에서 유엔평화유지군의 차대를 습격해 캄보디아적 평화유지인원 4명이 숨지고 평화유지 인원 10명이 다쳤으며 모로코적 평화유지인원 한명은 아직 행방불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보리사회는 무장단체가 평화유지인원을 습격한 것을 가장 강력하게 규탄하고 평화유지인원의 가족과 캄보디아와 모로코 정부에 깊은 위로와 동정을 표시했습니다.

안보리사회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부에 실종된 평화유지인원을 계속 찾고 조속히 조사를 펼쳐 습격자를 붙잡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사회는 중앙아프리카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을 전력 지지할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스테판 두쟈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중앙아프리카 주둔 평화유지군은 현지 관련부처와 함께 실종된 평화유지인원을 계속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최근 몇년동안 정세가 불안정하고 현지 무장조직인 안티발라카와 이전 "셀레카" 구성원간에 충돌이 끊기지 않고 있어 많은 민간인이 거처를 잃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