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12일 인민대회당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야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양국간 대를 이어 내려온 우호정신을 발양하고 양국관계 발전을 추동해 양국 인민에게 보다 큰 복지를 마련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우즈베키스탄은 중국의 가깝고 중요한 이웃이라면서 쌍방의 공동의 노력을 통해 양국관계가 도약식 발전을 실현했으며 진정으로 상호 신뢰하고 호혜 상생하는 전면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전천후식 우의를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쌍방은 서로간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에 언급되는 문제와 관련해 상호 지지하고 정치적, 전략적 상호신임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심화해 양자관계가 양국의 공동발전 및 번영에 보다 큰 힘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국제사무와 중아시아지역정세, 상해협력기구발전 등과 관련해 밀접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면담 후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공동성명"에 서명했으며 함께 양국간 경제기술과 교통운송, 의료, 농업, 수력발전, 중소기업, 인프라, 관광, 지방내왕 등 분야의 양자협력문서 체결을 지켜보았습니다.

면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야예프 대통령을 위한 환영식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습근평 주석은 13일 조어대 국빈관에서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 참가차로 중국을 방문한 파키스탄 총리, 그리스 총리, 헝가리 총리 등 지도자들을 회견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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