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이 26일 전한데 의하면 미군은 이달 30일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요격시험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익명의 미군 관원의 말을 인용한 미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요격시험은 조선이 앞으로 미국 본토를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의 이번 요격시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태평양 마셜제도 콰잘 레인 환초에서 날아오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운행속도와 궤적을 시뮬레이션한 맞춤형 요격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미군은 반덴버그 공군기지와 알래스카주 그릴리 미군기지에 각기 4개와 32개 대륙간 탄도미사일 요격시스템을 배치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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