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강(陸慷)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공동성명 관련 문제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동해와 남해문제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육강 대변인은 중국측은 관련 상황을 주목하고 있으며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성명에서 국제법 명의로 동해와 남해 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한데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동해와 남해문제에서 중국측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적이라면서 중국측은 시종 직접적인 당사국간 협상을 통해 관련 분쟁을 타당하게 관리 통제하고 해결하기 위해 진력하고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며 동해와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항행과 비행자유 및 해상 항로안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주요 7개국과 역외 나라는 형세를 명확히 파악하고 관련 분쟁 문제에서 입장을 가지지 않는다는 약속을 엄수하며 본 지역 국가의 분쟁 관리와 통제 노력을 충분히 존중하고 무책임한 언론 발표를 중지함으로써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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