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및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6주년 기념행사 현장

제1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및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6주년 기념행사가 6월 11일 베이징민항국제회의센터(北京民航国际会议中心)에서 개최됐습니다.

베이징, 연길, 대련, 길림, 천진, 광동 등 지역 조선족 기업가 대표 및 사회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새도약, 새방향/新征程、新思路"을 주제로 한 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과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제3기 경영자 집단 취임식, 축하공연 세부분으로 이어졌습니다.

제1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현장에서 권충광 사장을 비롯한 박대용, 김성환, 김일 등 우수 청년기업가들은 기업발전과 자본시장에 관해 각자의 노하우와 향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어서 회의에 참석한 전국조선족기업가 대표들은 합심하여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이바지할 것을 제안하는 창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대표들은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제3기 취임식을 축하하면서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는 초대 경영자집단에 의해 튼실한 기반을 닦았고 제2기 경영자집단에 의해 보다 규범화된 궤도에 올랐으며 6년동안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는 회원들을 위해 상호 배우고 교류하며 협력상생의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줄곧 노력해왔다고 했습니다.

이주확 신임회장은 제3기 경영자집단 취임식에서 향후 계속하여 협회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고 조선족기업과 사회자원을 통합하여 협회의 영향력을 진일보 증대시킴으로써 조선족기업들에게 보다 많은 호혜상생의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이어 펼쳐진 축제의 마당에서 조선족 유명가수 최경호, 김영철, 변영화 등이 노래로 축복을 전하고 이림호, 오미영 등 젊은 청춘들은 활기찬 공연으로 활력을 주입했으며 베이징조선족노인협회는 조선족 특색의 군무를 선보였습니다.

사진/글: 임해숙

korean@cri.com.cn

제1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및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6주년 기념행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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