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강(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인민대회당에서 사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를 만났습니다.

장덕강 위원장은 중국과 룩셈부르크 수교 45년래 쌍방은 시종 상호존중과 평등,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 정신으로 각 분야의 실용적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고 상이한 국토와 인구, 사회제도, 발전단계를 보유한 나라들간의 친선협력의 모범을 수립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덕강 위원장은 오늘 습근평 주석과 베텔 총리가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는 중국과 룩셈부르크 관계에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덕강 위원장은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는 양국 수교 45주년을 계기로 룩셈부르크 의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더 한층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돈독히 하며 실용협력을 위해 양호한 법률 및 정책적 환경을 마련하고 민간의 소통에 가교를 놓으며 양자관계의 더 좋은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는 자신은 총리의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의 지도자들과 양자관계 및 국제문제들을 가지고 심도 있게 교류한데 대해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룩셈부르크측은 룩셈부르크와 중국간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진일보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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