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량(許其亮)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16일 오전 8.1청사에서 방문 온 주바이르 마흐무드 하야트 파키스탄 합참 의장을 회견했습니다.

허기량 부주석은 산과 물이 잇닿은 중국과 파키스탄은 평화공존하는 좋은 이웃, 동고동락하는 좋은 형제, 믿음직한 친구, 공동발전하는 동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수교 후 양국의 역대 수뇌자들의 배려와 추동하에 국제와 지역 정세 및 쌍방의 국내 상황의 변화에 관계없이 양국간 전천후적인 친선과 전방위적인 협력은 시종 건강하고 안정하게 발전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허기량 부주석은 양군관계는 양국관계의 중요한 기반이라면서 다년간 양국 양군의 고위층 상호방문이 빈번하고 제반 분야의 실무적 협력 성과가 풍성하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파키스탄과 함께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실행하고 양군관계의 지속적인 심화를 추동해 양국간 전천후적 협력동반자관계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주바이르 의장은 세월의 시련을 이겨낸 파중 양국 양군 친선은 매우 밝은 전망을 갖고 있다면서 국제정세 변화에 상관없이 하나의 중국, 남해 등 중국의 핵심이익과 관련한 문제에서 파키스탄은 시종 중국 입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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