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외무성은 6일, 최근 시리아 북부지역에 대한 터키의 군사배치는 "침략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외무성은 이날 유엔안보이사회 의장과 유엔 사무총장에게 각기 서한을 보내 "터키의 행위에 대해 더는 침묵하지 말 것"을 유엔에 호소했습니다.

시리아 통신사는 시리아 외무성의 서한 내용을 인용해 최근 터키가 시리아 북부 알레포주의 아자즈 등 도시에 대해 "침입을 발동"하고 공공연히 국제법과 안보리의 해당 결의, 유엔헌장을 위반했으며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전과 안정을 엄중히 위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전에 터키는 시리아 북부지역에서의 군사배치를 강화했습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 6월 3일, 만약 시리아 쿠르드무장이 터키를 공격할 경우 터키측은 시리아 북부지역에서 군사행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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