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주해-마카오대교(港珠澳大桥) 해저터널이 7일 정식 관통됐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연륙교인 홍콩-주해-마카오대교가 전부 관통됐음을 의미합니다.

이날 관통식에서 주영령(朱永灵) 홍콩-주해-마카오대교 관리국 국장은 7년의 건설을 거쳐 홍콩-주해-마카오대교의 공정 위험이 철저하게 해소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통차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고 했습니다.

홍콩-주해-마카오대교는 홍콩과 주해(珠海), 마카오를 연결하는 초대형 통로로 총 길이가 55킬로미터에 달해 완공후 세계에서 최장의 연륙교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위동경(韦东庆) 홍콩-주해-마카오대교 관리국 당위부서기는 올해 연말까지 대교의 전선 통차를 실현할 예정이라며 그때 가면 홍콩에서 주해까지의 육로 통행 시간이 기존의 3시간에서 30분으로 줄어들며 3 곳의 경제융합이 부단히 심화되어 세계가 괄목할만한 초대형 도시군체를 형성할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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