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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회동
2017-07-08 09:51:46 cri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7일 함부르크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회동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메이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9월, 항주 G20 정상회의에서 가진 회견에서 중영관계 '황금시대' 대방향을 재확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양 측의 공동 노력하에 두 나라의 전략적 상호 신뢰는 더욱 돈독해졌고 각 분야에서의 실무협력도 한층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중영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45주년이 되는 해로서 양자 관계가 새로운 발전 기회에 직면했으며 중국은 영국과 함께 21세기를 지향한 중영 글로벌전면전략적동반자관계를 한층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려 양국 인민들에게 더욱 많은 복을 마련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영관계 발전에서 전략적 상호신뢰를 다지는 것은 기초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양측은 상호 존중과 상호 평등 원칙을 견지해야 하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확실하게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밖에도 습주석은 양측은 각 분야의 실무교류를 강화하고 '일대일로' 제의 틀 내에서 중국의 '13차 5개년 계획', '중국제조 2025' 등 핵심개념과 영국현대화산업전략, '잉글랜드북부경제센터' 등 발전계획의 연결을 강화하고 금융, 원자력발전 등 면에서의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영국은 영중 두 나라가 21세기를 지향한 글로벌전면전략적동반자관계의 추진에 힘쓸 것이며 양국 관계 '황금시대'의 대방향을 견지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중대한 국제사무에서 일으키는 중요한 영향력을 중요시한다고 말하면서 양측은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공동이익이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 영국은 양국 고위층 대화기구를 충분히 활용해 중국과의 무역, 투자, 인문, 안전 등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으며 국제와 지역의 이슈에 대해서도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메이 총리는 영국은 '일대일로' 틀 내에서 금융 등 분야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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