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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양꼬치 맛집 주인 압둘라
2017-07-08 14:57:30 cri

압둘라 우라시무 맛집 주인이 직원에게 낭(馕, 신강 위구르족의 특색음식으로서 화덕에 구운 빵)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중국 동부 강서(江西)성 남창(南昌)에는 유명한 양꼬치 맛집이 있습니다.

이 맛집의 주인이 바로 중국 신강위구르자치구 화전(和田)지역 묵옥현(墨玉縣) 자와진(扎瓦镇)에서 온 압둘라 우라시무입니다.

올해 43세인 압둘라는 위구르족 전통모자를 쓰고 남창에서 '신강 압둘라강 고기구이점'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15년간의 창업과정을 거쳐 압둘라는 남창에서 11개의 가게와 10개의 노점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32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신강남부의 사람들은 남자이름 뒤에 강(江)자를 붙이기 좋아하기 때문에 남창사람들도 그를 '압둘라 강'이라고 친절하게 부르며 가게 이름 역시 이 이름을 따서 지은 것입니다.

현재 중국의 유동인구는 2억4천여만명으로 중국인 6명 중 1명은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도시건설에 참여하고 도시의 번화함과 기회를 누리고 있는 그들은 본인의 노력을 통해 자신과 차세대들의 운명을 바꾸고 자신의 꿈을 이루길 간절히 바랍니다. 비록 마음 속 깊은 곳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정이 불타고 있지만 자신이 바라는 행복 또한 타향에 있다는 것도 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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