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0 10:20:04 | cri |
일본 여러 주류매체가 9일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 의하면 아베 총리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2012년말 집권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다음달에 곧 내각과 당내인사 개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TV방송이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최신 여론조사에 의하면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이에 앞서 진행한 여로조사보다 7.9퍼센트 포인트 하락한 31.9%로 재차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아베내각에 대한 비 지지율은 이에앞서 진행한 여론조사보다 7.4퍼센트 포인트 오른 49.2%로 연속 2개월간 지지률을 초과했습니다.
<아사히 신문>과 <요미우리 신문>은 7일부터 9일 사이 각기 전화 여론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이 공표한 아베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33%, 비 지지율은 47%이고 <요미우리 신문>이 공표한 여론 조사결과는 지지율이 36%, 비 지지율은 52%에 달했습니다. 내각 지지율은 아베 총리가 두번에 걸쳐 총리직에 취임해 온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현재 스웨덴 방문중인 아베 총리는 9일 매체에 원래의 핵심인사를 보유한 기초에서 다음달에 곧 내각과 당내인사 조직 개편을 진행할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일본 매체는 아베총리의 이러한 태도표시로 볼때 스가 요시히데 내각 관방장관, 아소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유임할것으로 보인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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