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耿爽)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몽골 양국이 최근 연간 상호 존중과 상호 평등, 호혜상생을 토대로 매우 큰 발전을 이룩했다면서 향후 계속 친성혜용(親誠惠容:친하게 지내며 성의를 다하고 포용하며 더불어 지냄)의 주변 외교 이념에 따라 양국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몽골이 7일 대통령 선거 제2차 투표를 진행했으며 바투갈 민주당 입후보자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이에 앞서 그는 여러 차례 대중국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은 바투갈 입후보자가 몽골 제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 기간 몽골의 일부 정치인사들이 양국관계와 양자협력에 관해 일부 사실에 어긋난, 무책임한 발언을 한데 대해 중국은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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