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0 18:36:13 | cri |
문재인 한국대통령은 6일 독일에서 한 연설에서 '반도평화구상'을 제출하면서 한국과 조선이 7월 하순부터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적 행위를 전면적으로 정지하고 올해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을 재개할 것 등을 제안했으며 여건이 성숙되고 조선반도의 긴장대치국면이 바뀌는 계기가 구비된다면 김정은 최고영도자와 만나 조선과 핵문제 및 평화협의 등 쌍방의 공동의 관심사를 토론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이에 경상 대변인은 "관련 보도를 주의했다"고 말하면서 "한국은 남북관계 개선, 조선반도정세 완화, 조선반도문제 해결 추진을 위해 명확한 정책구상을 제출하고 적극적인 메시지를 내보낸데 대해 중국은 환영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조선반도 남북 쌍방이 대화를 통해 상호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결연히 지지하며 한조 쌍방은 서로 선의를 보이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여 조선반도의 긴장한 국면을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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