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오후 황대년(黃大年) 선진사적 보고회가 광서(廣西)대학에서 있었습니다. "중국이 대국으로부터 강국으로 되려면 '과학연구에 미친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데 그 중에 내가 있으니 여한이 없다"고 말한 전략 과학자 황대년의 사적은 그의 고향 대학생들의 감동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유명한 지구물리학자인 황대년은 과학연구에 몰두하고 용감하게 혁신하면서 많은 중대한 과학기술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1월 8일에 병으로 불행하게 별세한 황대년은 광서출신이며 고향사람들은 그로 인해 자호감을 느낍니다. 광서대학과 광서민족대학, 광서의과대학 등 천여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광서대학 강당에 모여 황대년의 선진사적 보고를 들었습니다.

5명의 보고단 성원들은 "전략과학자의 중국꿈"과 "유학시기의 모범", "마음속의 큰 자아, 나라에 대한 충성"등 주제를 둘러싸고 황대년의 눈부시면서 짧은 생을 구현했습니다.

많은 대학생들은 보고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광서민족대학의 염효과(闫曉戈)는 황대년 교수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특히 "반드시 외국에 나가야 하고 나갔으면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 반드시 출세해야 하고 출세했으면 반드시 나라에 충성해야 된다"는 말에 감동을 받았다며 황대년 교수의 정신은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자신을 고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