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브릭스국가 노동고용장관회의(劳工就业部长会议)가 26일부터 이틀간 중국 중경에서 개최되었다.

브릭스국가 노동고용장관과 사회파트너대표(社会伙伴代表), 국제노동기구, 국제사회보장협회 등 국제기구 고위급 관원 100여명이 이번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 노동세계의 미래정비 (劳动世界未来的治理)"와 "기능에 의한 발전추진(技能促进发展)", "전면커버와 지속가능한 사회보장제도（全覆盖可持续的社会保障制度", "기존 약속 시행 （落实过往承诺）" 등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는 교류와 논의를 펼쳤다.

윤위민(尹蔚民) 중국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 부장이 회의에 참가해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축사에서 과학기술진보와 경제구조조율, 인구구조 변화 등 추세는 노동세계에 새로운 요구와 도전을 제기했다며 국제사회는 공감대를 널리 달성하고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브릭스국가 노동고용취업 영역의 내실있는 협력을 추진하고 브릭스국가 인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윤위민 부장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취업을 크게 추진해 포용성 성장을 실현하고 기능개발양성을 추진해 기능에 의한 빈곤감소를 추진한다. 사회보장협력을 심화해 호혜상생을 실현하고 노동고용영역의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며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기제건설을 강화해 협력 플랫폼을 보완한다.

회의는 "2017년 브릭스국가 노동고용장관회의 선언"과 "브릭스국가 노동 세계의 미래정비 공동입장 문건（金砖国家劳动世界未来的治理共同立场文件）", "브릭스국가 기능에 의한 빈곤감소 행동계획(金砖国家技能减貧行动计划)","브릭스국가 사회보장협력기틀","브릭스국가 노동연구기구 네트워크 실무 장정(金砖国家劳动研究机构网络工作章程)"등을 채택했다.

사진/글: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