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오전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경축 열병식에서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習近平)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영웅적인 인민군대를 세계 일류의 군대로 건설하라는 새로운 정세에서의 강군 명령을 내렸습니다.

건군 90주년 경축을 주제로 한 이번 열병에서 습근평 주석은 처음 야전 조건에서 열병식을 사열했으며 해방군은 전반적이고 혁명적인 개혁이후 처음 열병식을 진행했습니다.

주일화(朱日和) 훈련기지에서 1만 2천명의 장병이 실전화 훈련에 참가해 훈련장에서 열병장으로 옮겨 전투적인 자세로 사열받았습니다.

9시 정각 열병식이 시작됐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야전사열차로 지상부대와 열병대오를 사열했습니다.

9시30분, 200여명의 장병이 당기와 국기, 군기를 호위해 사열대를 통과했으며 17대의 직승기가 "8.1"을 그리고 24대의 직승기가 "90"이라는 숫자를 이루며 하늘을 날았습니다.

육지전, 정보전, 특수전, 방공 반미사일전, 해상작전, 공중전, 종합보장, 반테러, 전략적 타격 9개 작전대가 작전편대를 이루어 공중과 육지를 일체화하며 순서대로 사열받았습니다.

10시경 습근평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습주석은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때보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목표에 가까이 와 있으며 역사상 그 어느때보다 더 강대한 인민군대 건설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전군 장병들이 당의 강군 사상을 깊이 있게 실행하고 중국특색 강군의 길을 드팀없이 걸으며 새로운 정세에서 당의 강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영웅적인 인민군대를 세계 일류의 군대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전열병은 해방군이 실전을 관철하고 전쟁준비와 전투에 초점을 맞춘 열병식입니다.

이번 열병에서 사열받은 600여대의 장비 중 절반가까이가 최초로 전시됐으며 다종 신형 작전력을 전시했습니다.

오늘날 해방군은 이미 과거의 단일 군종에서 여러가지 군종이 함께 발전하고 현대적인 수준을 갖추었으며 정보화에로 박차를 가하는 강대한 군대가 됐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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