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고원의 다년간 얼어있던 땅에 처음으로 건설된 고속도로 청해공옥(共玉)고속도로가 8월 1일 개통되었습니다.

남계재(納啓財) 청해지방철도건설투자유한회사 대표는 공옥고속도로는 고해발, 고한, 고속이라는 특징을 담아 '3고(三高)'도로라고도 불리며 평균 해발 4100미터의 도로로 동토(凍土) 지대를 관통하며 시공요구 또한 매우 높아 도로건설 과정에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 삼강원(三江源) 지역을 관통하는 공옥고속도로의 건설과정에서 생태환경이 취약하고 생태보호에 대한 어려움이 컸고 투입 또한 매우 컸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혁신적인 생태보호기술을 전면 실시함으로써 프로젝트 전반 과정이 파괴없는 공사를 추구해 '친환경' 도로건설을 이뤄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고속철도는 건설된 후 옥수(玉樹)의 '생명선' 도로가 될 예정이며 청해, 티베트, 사천, 운남까지 구간의 중점 관광노선이 될 전망입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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