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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외교부장,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 회담
2017-08-07 09:40:02 cri

8월 6일,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아시아 협력시리즈 외교장관회의 기간 강경화(康京和)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의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조선반도 사무에서 중요한 각측으로 상호 소통을 유지하는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취임 후 정당한 관심사를 상호 배려할 의향이 있으며 양국 관계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의 부장은 또 하지만 최근 일본과 한국이 황급히 미국과 '사드'추가 배치에 관련해 협상하는 것은 양자 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사드'는 한국의 정당방위 요구를 초월했고 중국의 전략 안전 이익을 손상했으며 이것은 이웃 나라간 교류의 도리가 아니며 전략 동반자 사이에 있어야할 합당한 도리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한국 정부가 문제의 본질을 잘 파악하고 한국측에 가져다 줄 피해를 잘 파악해 한국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는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중한 관계 발전에 놓인 '장애물'과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은 한국의 '사드' 배치는 조선의 끊이지 않는 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며 최종적인 배치 여부는 환경평가 결과에 달렸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초, 한국과 중국 양국 수반이 베를린 G20정상회의 기간 회동을 가졌으며 한중관계 개선에 관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중국측과 소통을 유지하고 양국 관계에 존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양국 관계가 실질적 개선을 가져오도록 추동할 것을 희망한다고 표했습니다.

한편 양측은 현재 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왕의 중국 외교부장은 관련 각측이 자제하고 이해득실을 신중하게 고려해 긴장 정세를 고조시키는 행위를 피하고 평화 담판 회복을 위해 조건을 창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한국측이 중국이 제기한 '쌍중단' 제안을 잘 검토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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