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 사이트는 5일 지중해 해역에 배치한 러시아함대 '어드미럴 에센'호 호위함이 이날 '클럽'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시리아 경내의 극단조직 '이슬람국가'(IS) 거점을 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타격목표는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조르 근처입니다. 러시아 군부측은 미사일은 테러분자들의 지휘통신센터, 무기탄약 창고 및 장갑차 수리공장 등 목표를 성공적으로 격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클럽' 순항미사일의 타격은 시리아정부군의 승리를 보장할 수 있으며 '이슬람국가'의 재기를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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