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9일 시리아 동부의 데이르이즈조르 주에 있는 극단조직 "이슬람국가"에 대한 군사행동에서 중요한 진척을 거둬 주 소재지 데이르이즈조르 주의 군용공항에 대한 이슬람국가의 포위를 돌파했습니다.

시리아 통신사는 시리아 정부군은 9일 오후 데이르이즈조르시 남부의 군용공항에 진입해 기지내의 정부 수비군과 회합하여 공항과 주변의 두 주민지역에 대한 이슬람국가의 장기간의 포위를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 당국자는 중국 신화통신사 기자에게 공항에 대한 포위 돌파는 정부군이 데이르이즈로즈시에서 있은 군사행동에서 전략적인 승리를 거두었음을 의미하며 데이르이즈조르시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던 이슬람국가의 세력이 붕괴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리아군부측 인사는 시리아 정부군은 두 갈래로 나누어 데이르이즈조르시의 "이슬람국가"무장에 대한 진공을 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데이르이즈조르 주는 시리아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이라크와 인접해 있는 시리아의 중요한 석유생산지입니다.

2014년 이후 데이르이즈조르 주는 장기간 이슬람국가의 포위속에 있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