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중국은 할리마 여사의 싱가포르 신임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할리마 싱가포르 전 국회의장이 유일한 후보인으로 싱가포르 대통령에 자동적으로 당선되어 14일 저녁 대통령부에서 취임선서를 하게 되는데 대해 중국 측은 어떻게 평가하느냐 하는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 대변인은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할리마 여사가 싱가포르 신임 대통령에 당선된데 대해 축하한다며 중국은 아세안의 중요한 국가인 싱가포르와의 관계를 중요시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또 중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시대에 발맞춰 양국간 전방위적 협력동반자관계를 꾸준히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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