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9 10:31:40 | cri |
러시아-중국 '실크로드 경제무역 인문교류대화'포럼이 9월 18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됐습니다. 이휘(李輝)러시아 주재 중국대사, 메젠트세프 러중우호협회 회장을 비롯한 중러 양국의 경제, 문화, 교육,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자 및 대표들이 포럼에 참석해 '일대일로' 창의하의 중러관계 발전, 경제협력 및 인문교류 등 화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휘 대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러시아는 '일대일로' 창의의 적극적인 지지자이자 중요한 참여자이며 핵심적인 협력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사는 2015년 5월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동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맹건설접목협력공동성명'에 서명했다며 2년여간 중-러 양국의 전략접목협력은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습니다.
메젠트세프 러중 우호협회 회장은 현재 수십개의 국가가 '일대일로' 창의와 접목을 시작했다고 하면서 '일대일로'는 세계적인 발전 방안으로서, 향후 추진과정에 여러 가지 의견상이와 쟁점에 부딪칠 수밖에 없으므로, 각국의 이익을 존중하는 기초위에 공통점을 도출해 상호 윈윈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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