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홍량(洪亮) 주미얀마 중국 대사가 중국 정부를 대표해 미얀마 사회의 복리와 구제배치부에 미얀마 라카인 주 지원에 사용될 인민폐 약 100만 원에 달하는 미얀마 화폐 2억 쨔트를 기부했습니다.

미얀마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라카인 주는 지난 8월 25일에 발생한 테러습격으로 2만 6700명이 터전을 잃었습니다. 홍량 대사는 중국 측의 기부금이 현지 피해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미얀마 정부가 라카인 주의 안정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미얏 아이 미얀마 사회복리 및 구제배치부 장관은 중국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진정한 우호린방이자 세대를 이어오는 형제라고 표현하면서 중국의 도움과 지지를 매우 소중히 여길 것이며 해당 지원금을 관련 사후처리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얏 아이 장관은 폭력습격이 발생한 후 미얀마 정부는 난민들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즉각 취했고 앞으로도 현지에서 진행되는 복구와 발전 업무를 진행하게 될 것이며 이는 거대한 프로젝트로서 향후 라카인 주에 대한 구조와 복구 건설에서 중국 측과 함께 공동으로 손잡고 협력해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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