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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과 나토 사무총장 아프간 돌연 방문
2017-09-28 13:00:52 cri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27일 각기 아프가니스탄을 돌연 방문했습니다.

이는 8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 아프간 전쟁 새 전략을 발표한 이래 미 국방장관의 첫 아프간 방문으로 됩니다.

매티스 장관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 연합군 본부를 시찰한 후 함께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회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미군이 아프간에 증파하는 군병력의 정확한 숫자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미국은 계속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에 더 많은 이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는 미국의 대아프간 새 전략을 환영한다며 담판석에 돌아올 것을 탈레반에 촉구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는 아프가니스탄의 국제테러 대응을 도와주기 위해 2020년까지 해마다 아프간 군부에 10억 달러를 원조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가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나토가 미국의 대아프간 새 전략에 적극 호응하기를 바란다며"나토도 미국처럼 아프간에 군대를 증파하기를 희망한다고 암시했습니다.

이날 매티스 국무장관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카불에 도착한 몇 시간 뒤에 카불 국제공항 입구 근처에서 로켓탄 습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으며 안전부대는 3명의 무장범을 사살했습니다.

아프간 탈레반 무장은 이번 습격을 인정하고 습격 목표가 매티스 국방장관 일행이었다고 선포했습니다. 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도 자신들이 이번 습격을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 21일 대 아프간 새 전략을 발표하고 미국은 아프간에서 군대를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전에 정한 시간표가 아니라 실제 전시상황에 근거해 군사행동을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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