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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자살 테러 사망자 50명으로 증가
2017-11-22 09:36:21 cri

나이지리아 동북부 아다마와주에서 21일 아침 자살식 폭탄테러가 발생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50명으로 증가했다고 나이지리아 경찰측이 확인했습니다.

아다마와 주 경찰국 보도대변인은 이번 자실식 습격으로 50명이 숨졌다며 현재 경찰측은 부상자수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습격자는 17세의 남자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아침 5시경 이 남자는 폭탄조끼를 입고 카메룬 국경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무비진의 한 청진사에서 몸에 지닌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구조인원에 따르면 현재 부상자들은 이미 병원에 후송되어 구급치료중이며 일부는 부상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자살식 테러를 규탄했습니다. 그는 이 사건은 아주 잔인하고 사악하다며 경각성을 높여 안보기구에 의심스러운 자를 신고할 것을 나이지리아 동북부 지역 대중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자살테러를 감행했다고 나선 기구가 없습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안보요원들은 이를 '보코하람'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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