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조어대 국빈관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났습니다.

습 주석은 양국 지도자간의 밀접한 내왕은 양국관계의 발전에서 중요한 견인역할을 한다며 중국과 캐나다 양국은 각자 우위를 보유하고 보완성이 강하며 협력의 잠재력이 거대하다고 했습니다.

습 주석은 쌍방이 사고를 넓히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양국관계가 더 실용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정치적 상호 신뢰를 돈독히 하는 것은 국가간 관계가 안정하게 발전하는 전제라고 하면서 한 나라 발전의 길은 그 나라 인민들 자체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습 주석은 중국과 캐나다는 정치적 제도가 서로 다르지만 쌍방은 상호 존중과 구동존이, 협력강화, 교류확대의 실현으로 양국 인민들에게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캐나다 양국 인민들은 두터운 전통적 친선을 맺었다고 하면서 쌍방은 교육과 문화, 관광, 체육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양국간 친선이 민심에 더 깊이 스미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습 주석은 쌍방은 또한 기후변화 등 중요한 분야와 다자 틀안에서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중국과 캐나다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자신은 캐나다와 중국간 관계에 대한 습 주석의 평가에 공감한다며 캐나다와 중국간 친선은 길이 전해진다고 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최근년간 캐나다와 중국간 협력은 좋은 발전추세를 유지하면서 양국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준 동시에 국제사회에 적극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측은 상호 존중과 산호 신뢰에 기반해 중국측과의 관계를 심화하고 경제무역과 인문 등 각 분야에서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중대한 세계 및 지역문제에서 중국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조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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