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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부인 중국 청취자들에게 시 한수 전해
2017-12-14 10:23:00 cri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3일부터 취임후 첫 중국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중국 시낭송 플랫폼을 통해 중국 인민들에게 한국 시가 낭송을 선보이고 양국 인민들이 서로 진심으로 대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을 희망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4일간 중국 국빈방문 기간 중국의 시낭송 플랫폼 "웨이니두스(爲爾讀詩·The Poem For You)"가 한국 주요 인사들이 한국 시를 낭송하는 '한국 문화 주간' 특집을 13~17일 매일 송출해 중국 청취자들에게 한국의 시를 전하게 됩니다. 제1회는 바로 한국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전하는 한국 당대 유명 시인 정현종의 시 '방문객'입니다.

이 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정숙 여사는 한국과 중국의 인연은 예전이나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 지속될 것이며 또한 양국의 관계와 두 나라 국민들 간의 관계 역시 그러하다고 표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에 이어 도종환 한국 시인 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여러번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오른 한국의 유명 시인 고은 선생, 그리고 중국 바둑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창호 바둑 9단 기사도 시를 낭송해 중국 청취자들에게 한국 시가의 정취를 전하게 됩니다.

이번 '한국 문화 주간' 특집은 웨이니두스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주중한국문화원이 공동 기획 추진했습니다. "웨이니두스" 공동 창시인 장현(張炫)총재는 한국은 우수한 대중 문화를 갖고 있으며 이번 한국 문화 주간은 시 낭송을 통한 문화와 마음의 교류를 시도했다고 표했습니다.

관련 전문가는 한국 주요 인사들이 중국 청취자들에게 시를 낭송하는 것은 한국 각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 기대는 바로 중한 양국이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양국 민중들의 우호적인 감정을 더 깊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종환 한국시인 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번역/편집: 조옥단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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