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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국측과 공동으로 역사진실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2017-12-14 19:51:41 cri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열린 정례기자브리핑에서 중국측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이 중국 인민에 대한 우호의 정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한 양국 모두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국으로서 양국 인민들은 모두 역사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만이 비극의 재연을 막을수 있다고 주장한다며 중국측은 한국측과 공동으로 역사의 진실을 수호하고 공동의 책임과 사명을 감당하며 공동으로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12월 13일은 남경대학살이 발생한지 8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부터 중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한국 국민은 중국 인민들이 당한 고난에 공감한다며 한국 국민을 대표해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상처 받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문을 표했습니다.

이에 육강 대변인은 이웃나라인 중한 양국 인민들은 일본 식민지 침략 반항과 민족해방투쟁승리에서 서로 돕고 단결했으며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노영민 주중한국대사가 계획대로라면 공항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하기로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에 참석하러 남경으로 떠났다는 보도에 대해 육강 대변인은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중국측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노영민 주중한국대사를 남경에 파견하여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에 참석하게 한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이는 중국인민에 대한 우호감정의 표현이며 더우기 한국측이 역사 정의에 대한 수호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측은 한국측과 공동으로 역사의 진실을 수호하고 공동의 책임과 사명을 감당하며 공동으로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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