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 충청북도 제천시의 한 스포츠 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사망했다고 한국 소방부처가 이날 저녁 밝혔습니다.

소방부처는 현재 화재는 진화됐고 소방인원들이 여전히 건물내부에서 구조 중이라고 했습니다. 29명의 사망자 중 20명이 2층 목욕탕에서 숨졌고 26명의 부상자는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불길은 스포츠 센터의 1층에서 타올라 계단을 따라 건물 전반으로 번졌다고 합니다. 이 스포츠 센터에는 출입구가 하나밖에 없어서 탈출에 어려움이 조성되었으며 건축물에 사용한 건자재가 불에 타면서 많은 유독가스를 방출했고 이런 것들이 모두 많은 사상자를 빚은 주된 원인입니다.

구조작업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화재현장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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