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창강-메콩강 협력 제2차 지도자회의가 10일 프놈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와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공동으로 회의를 주재하고 라오스 총리와 미얀마 부통령, 태국 총리, 베트남 총리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우리의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의 강'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난창강-메콩강 협력 진전을 회고하고 미래발전방향을 기획했으며 난창강-메콩강 협력이 육성기에서 성장기로 순조롭게 넘어갈수 있도록 추동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회의에서 발언하면서 난창강-메콩강 협력은 유역의 6개국이 공동으로 창설한 첫 신형 차지역 협력 기제이며 '일대일로' 를 공동 논의하고 공동 건설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최근 2년간 우리는 발전우선, 평등협상, 실용고효율, 개방과 포용 등 협력이념에 따라 예상을 초월하는 성적을 이룩해 ' 지도자가 이끌고 전방위적으로 진행하며 각 부처가 참여하는' 난창강-메콩강 구도를 형성함으로써 난창강-메콩강 속도를 창조하고 '평등상대와 진지한 도움, 한집안 같은' 난창강-메콩강 문화를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난창강-메콩강 협력은 이미 본 지역의 가장 활력적이고 성과적인 협력기제의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메콩강 나라들과 함께 난창강-메콩강 유역 경제발전벨트를 구축하고 난창강-메콩강 국가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난창강-메콩강 협력이 육성기에서 성장기로 순조롭게 과도하도록 추동하고 차지역과 남남협력의 모범을 구축하기 위해 다섯가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첫째 수자원협력을 잘하고 둘째 수리시설건설 등 생산능력 협력을 보강하며 셋째 농업협력을 확대하고 넷째, 인력자원협력을 제고하며 다섯째 의료보건협력을 추동하는 것입니다.

이극강 총리는 '3+5' 협력기틀을 기반으로 디지털경제와 환경보호, 보건, 세관, 청년 등 영역의 협력을 공고히 해 '3+5+x 협력 기틀'을 점차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지도자들은 이극강 총리의 창의가 메콩강 국가의 장원한 이익에 부합한다고 높이 평가하고 각국의 발전에 대한 중국의 지지와 도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들은 난창강-메콩강 협력기제는 설립시간이 짧지만 성과가 든실하고 풍성하다며 선린친선과 호혜상생의 광할한 협력 전망을 잘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난창강-메콩강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수자원과 호연호통, 농업, 인문 등 영역의 협력을 보강해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 지속가능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 후 이극강 총리는 메콩강 5개국 지도자들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지고 회의 상황과 구체성과를 소개했습니다.

회의는 '난창강-메콩강 협력 5개년 행동계획'과 '난창강-메콩강 협력 제2차 지도자회의 프놈펜선언' 등 두부의 중요한 협력문서를 발표하고 '난창강-메콩강 협력 제2진 프로젝트 리스트'와 '난창강-메콩강 협력 6개 선차영역 연합실무팀 보고서'를 발부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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