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싱가폴을 포함한 여러 나라와의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하루빨리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의 협상을 끝내 지역경제 일체화 진척에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중국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이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은 싱가폴 찬춘싱 장관의 관련입장 표명에 유의하고 이를 환영한다며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자유무역협상의 하나인 RCEP은 타결 후 세계적으로 인구가 가장 많고 회원구성이 가장 다원화 된 활력 넘치는 자유무역구로 부상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하루빨리 협상을 타결하는 것은 지역과 글로벌 경제발전에 자신감을 부여하고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 진척을 다그치는데 유리하다고 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은 RCEP협상을 아주 중시하고 아시안이 핵심인도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한다며 싱가폴을 포함한 여러 나라와의 소통과 협상을 강화하고 지난해 11월 RCEP 정상회의에서 달성한 공통인식을 잘 실행하여 하루속히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경제 일체화 진척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안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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