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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특구, 우위 발휘해 홍콩의 국제예술지위 향상할 계획
2018-02-05 12:05:08 cri

2월4일 저녁, "중국문화·4해동춘 돛을 올려 출항"이라는 타이틀의 홍콩 각 계 새봄 맞이 행사가 홍콩 홍감(紅磡) 체육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국국무원 화교연합회 판공실과 홍콩 화교계 사회단체가 함께 주최하는 해당 새봄 맞이 행사는 이미 연속 8년간 이어져 왔으며 사람들로부터 "홍콩의 설 맞이 야회"로 불리기도 합니다. 1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이 성회는 홍콩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예술공연을 선물함은 물론 조국이 홍콩시민들에게 전하는 가장 진심어린 축복이기도 합니다.

행사 개막식에서 구원평(裘援平)국무원 화교사무 판공실 주임이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축사에서 국제금융과 항공운수, 무역중심인 홍콩은 내지와 국제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중개자이며 또한 국가가 유치하고 수출하는 양방향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주강삼각주 지역 건설을 이용해 내지 발전의 새로운 공간을 공유할 수 있으며 또한 새로운 한 차례 대외개방에 융합돼 "일대일로"건설의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정부 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중앙정부는 홍콩이 자체 우위를 이용해 실크로드의 정신을 고양하며 인문교류를 촉진할 것을 바란다고 언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홍콩은 중앙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위를 발휘해 국제적인 문화예술의 지위를 높이며 실크로드의 정신을 발휘해 인문교류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국춘(餘國春) 전국정협상무위원이며 홍콩 화교계 사회단체 연합회 회장은 새로운 한해를 전망하면서 국가의 크나큰 지지하에 홍콩이 계속 "일국양제"의 독특한 우위를 발휘하며 "일대일로"건설과 주강삼각주지역 발전이 갖다주는 기회를 잘 파악해 홍콩의 발전을 촉진하고 계속 동방의 매력을 과시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저녁, 국가회교판공실과 중국대외연락부 판공실 등 홍콩주재 중앙단위와 홍콩특별구정부 산하의 각 기관, 일부 국가의 홍콩 주재 영사관, 홍콩의 173개 사회단체의 대표 및 교포 6,0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 홍콩주재 부대의 군악단과 의장대도 공연에 참가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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