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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최근 몰디브 여행 자제 부탁
2018-02-05 19:22:30 cri

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5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몰디브가 안전국면으로 돌아서기전까지 중국 공민들이 몰디브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몰디브는 수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회로 긴장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상 대변인은 설명절 기간은 중국인들의 몰디브 여행 성수기라고 하면서 현지의 형세로 봤을 때 몰디브에서 여행중인 중국 관광객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몰디브 방문을 계획중인 중국 공민들에게도 현지가 안정세로 돌아설 때까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는 외교부와 주 몰디브 중국 대사관도 계속하여 몰디브의 형세 추이를 주의깊게 살필 것이며 상황에 따라 안전경고 레벨도 조정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중국 공민과 관련 기구들도 이에 관심을 갖고 주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몰디브는 정부측과 야당간에 대법원의 관련 법령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며 몰디브 정부가 질서유지를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경상 대변인은 중국은 몰디브 관련 각 측이 대화협상을 통해 타당하게 갈등을 처리하고 몰디브 국가의 안정과 사회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힘과 동시에 중국 측은 이미 몰디브 내의 중국 관련 기구의 인원안전을 확실히 보호할 수 있는 필요 조치를 몰디브 측에 이미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는 아직까지 중국 공민과 기업들의 피해사례를 보고받은 바 없다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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