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 해역에서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리히터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멕시코 국가 지진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저녁 10시 30분까지 총 225번의 여진이 발생했고 그중 제일 강한 여진은 규모 5.9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시간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5시 39분, 베이징 시간으로 17일 아침 7시 39분입니다.

진원은 오악사카주 피노테파 나시오날에서 남쪽으로 11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며 진원 깊이는 12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지진 발생시 수도 멕시코시티가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지금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멕시코 내정부 산하의 전국 민방위는 해일 조기경보 발표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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