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2 18:54:52 | cri |
해마다 3월 초에 열리는 중국 양회(전인대와 전국 정협)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양회 기간에 내외신 기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양회 미디어센터이다.
올해 양회 미디어센터는 어떤 모습일까?
(베이징시 부흥로 을11호에 위치한 미디어센터)
이곳 양회 미디어센터는 지난 27일에 정식으로 내외신 기자들에게 개방되었다. 브리핑홀, 내신기자팀, 홍콩마카오기자팀, 외신기자팀, 취재접대실, 통신네트워크서비스실 등이 마련되었다.
(미디어센터 2층에 위치한 외신기자팀)
19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하는 시작의 해,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 전면적 중등권수준사회를 건설하는 결승의 해 등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에 열리는 올해 양회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양회에 취재등록을 한 기자는 3천여명, 홍콩·마카오·대만기자와 외신기자는 천여명에 달한다.
(취재에 나선 내외신기자들)
(취재접대실 안내 표지)
(취재실 일각)
(가지런히 놓인 언론사별 컴퓨터)
양회 기간 발빠른 보도를 위해서는 고속 네트워크가 언론사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예년보다 속도가 10배 이상 빨라진 천메가급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고 언론사별 컴퓨터가 24대 마련되었는가 하면 공용 컴퓨터도 7대 비치되어 있다.
(도서자료실 일각)
또한 미디어센터 사이트를 개설해 기자들의 자료 검색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도서자료를 열독하고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기자들의 쉼터)
내외신 기자들의 중요한 진지인 양회 미디어센터에서는 양회 기간 외교부, 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등 정부 부처 책임자들의 기자회견도 열리게 된다.
(기자회견실에서 막바지 훈련과 리허설을 하고 있는 회의팀 팀원들)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1차회의는 각기 3월 5일과 3월 3일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중국국제방송과 중앙인민방송 로고가 보이는 기자회견실 일각)
취재/사진촬영: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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