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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조한 상호 연동 긍정적이라고 평가
2018-03-07 14:11:25 cri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최근의 조선반도 정세가 이른바 '아주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는 전 세계에 '매우 좋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조간 직접대화에 대해서는 계속 신중을 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방문 중인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조선측이 일전에 한국특사단과 평양에서 회담하는 기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런 이른바 '선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진전을 이룩했으며 이 점은 의심할바 없다며 미국과의 대화 의지를 표명한 조선의 '제안'이 진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조 대화에 전제조건을 둘지, 김정은 조선 최고령도자와 직접적 대화를 할지에 대해서는 밝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조선반도 핵문제 관련측이 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고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결과에 상관없이 미국은 어느쪽이든 응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 정부는 계속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악관 관원은 6일 미한 정례군사연습을 재개할 것이며 조선이 구체적인 핵 포기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 조선에 대한 미국의 태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역시 조선이 비핵화를 향한 믿음직하고 검증가능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 조선에 대한 미국의 태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방문 한국특별사절단 수석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청와대에서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조선방문 성과를 소개하면서 조선측은 조선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해소하고 조선 체제의 안정을 담보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음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선측은 또 반도 비핵화 문제 협의 및 조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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