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영(王超英)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법률사무위원회 부주임이 12일 베이징에서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는 입법 구상에 따라 민법총칙이 채택 된 후 민법전 각 부분의 편찬이 현재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당일 있은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 기자회견에서 왕초영 부주임은 민법전 내용은 초보적으로 물권편, 계약편, 침권책임편, 혼인 가정편, 계승편 등으로 나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일정표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에 전체적인 심의를 제출하고 그 후에 다시 각 부분에 대해 단계별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에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심의 통과를 신청해 민법총칙과 함께 통일적인 민법전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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