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축전을 보내 그가 네번째로 독일 총리를 연임한데 대해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축전에서 2014년 중국과 독일간 전방위적인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한 이래 쌍방의 공동의 노력으로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공동이익과 상호 협력이 부단히 심화되고 글로벌 관리를 추진하고 경제 글로벌화와 다각주의를 추진하는 등 여러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자신은 중국과 독일 관계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며 메르켈 총리와 함께 양국 전략의 상호 신뢰수준을 공고히 하고 제고함으로써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양국관계를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같은 날 이극강(李克强) 국무원 총리도 메르켈 총리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관계의 양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양국의 근본이익에 부합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독일 새 정부와 함께 양국관계와 실무협력을 부단히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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