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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정상회담준비위원회 첫 회의 개최
2018-03-17 10:03:22 cri

한조 정상회담준비위원회는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1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 후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위원회는 한조정상회담 준비차로 이달 말에 한조고위급회담을 진행하고 4월초에 태권도시범단, 예술단을 조선에 파견할 것을 조선에 제안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총괄간사를 맡았으며 이외 청와대 안보실장과 정책실장, 외교부와 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 원장, 국무조정실장이 준비위원회 위원을 맡았습니다.

1차 회의 후 임종석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회의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조선반도 평화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를 위해 조선반도비핵화, 획기적인 군사적긴장 완화를 포함한 항구적인 평화정착 그리고 남북관계의 새롭고 담대한 진전을 위한 의제에 집중해서 준비해 가기로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임종석 위원장은 앞두차례 한조정상회담 경험에 비추어 이번 정상회담을 위해 30-40명 규모의 자문단을 구성하게 되며 자문단은 임동원 한국 전 통일부 장관이 단장을 맡게 되며 성원은 경험이 풍부한 원로와 조선반도 문제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임종석 위원장은 또 조선특사단의 조선방문 시에 합의했던 한국측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의 평양방문공연을 4월초에 추진하기로 했다며 대표 단장은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이 맡기로 했고 이를 위한 조선과의 판문점 실무회담을 다음 주 초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16일 오후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조선반도 정세 변화 등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김의겸 한국대통령부 청와대 대변인은 한일정상은 비핵화와 관련한 조선의 말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한,미,일 세 나라가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외 가급적 이른 시기에 중일한 3자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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